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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배우희, 8회 '서울웹페스트' 여우조연상 최종 후보 선정

배우 배우희가 여우조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됐다. 소속사 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는 14일 배우희가 8회 '서울웹페스트' 여우조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고 전했다. 웹 전문 국제 페스티벌 서울웹페스트(Seoul Webfest)는 지난 3일 최종 수상 후보 및 후보작을 발표했다. 배우희는 '두 명의 우주'에서 서로희 역으로 활약해 여우조연상 후보에 선정됐다. '두 명의 우주'는 작품상 후보로도 올랐다. 배우희가 출연한 OTT 드라마 '두 명의 우주'는 자신의 운명을 비관하며 사주와 점을 맹신하게 된 운명론자 이수민(김별)에게 미래의 남편 이름과 같은 두 명의 우주가 동시에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운명극복 로맨스 드라마다. 극 중 배우희는 철저하고 냉정함을 유지하며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극복하고 개척하는 당당하고 성공한 커리어우먼 서로희로 분했다.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다는 소식을 접한 배우희는 "후보에 선정된 것 만으로도 너무 떨린다. 서로희를 만나서 뜻깊은 시간이었던 날이 이렇게 설레게 다가와서 기쁘다. 앞으로 더 멋진 모습을 보여 드리는 배우 배우희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4월 종영된 SBS 월화극 '사내맞선'에서 미워할 수 없는 푸드 스타일리스트 고유라 역을 소화한 배우희. 현재 KBS 2TV 주말극 '현재는 아름다워'에서 새침하고 귀여운 소개팅녀 연나영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났다. 올해 '서울웹페스트'는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롯데시티호텔 엘 컨벤션에서 개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6.1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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